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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신한 '쩐썰인'에 테크 전문 고태봉 본부장 출연…테슬라 미래는

신한은행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 콘텐츠 '쩐썰인'에 테크 애널리스트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본부장 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쩐썰인은 금융을 뜻하는 '쩐(돈)'과 그와 관련한 '썰(이야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인(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은 콘텐츠다.오건영 신한은행 WM추진부 팀장과 역사·인문·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금융과 비금융 인사이트를 연결해 대화를 나누는 금융·경제 토크쇼다. 지난달 11일 방영을 시작했으며, 매주 1편씩 총 14편의 영상이 제작된다.새로운 영상은 국내 테크 산업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불리는 고태봉 본부장과 함께 하는 첫 번째 콘텐츠다.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와 특징, 테크 시장의 기술 및 투자 방향을 주제로 했다.이번 시리즈는 총 2편으로 공개된다. 오는 14일 업로드하는 2편에서는 AI(인공지능) 시대의 변화, 최신 IT 트렌드, 테슬라에 대한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8 16:11
경제일반

“인구 감소, 왜 기회일까”…월급쟁이부자들TV, 주식 투자 유튜버 인기 1위 [클라우트 랭킹]

구독자 141만 명을 보유한 '월급쟁이부자들TV'가 유튜브 주식 투자 분야 인기 랭킹 1위에 올랐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월급쟁이부자들TV는 지난 한 주간(15일~21일) 조회수 360만 회, 좋아요 5.6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 정상을 밟았다.특히 지난 17일 업로드된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인구감소가 기회"인 충격적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은 조회수 131만 회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에는 인구경제학 전문가 한양대학교 전영수 교수가 출연하여 인구 감소와 부의 대전환의 관계,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1700만 명의 70년대 세대 등에 대한 심층 분석을 선보였다.2020년 8월 개설된 월급쟁이부자들TV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부자가 되는 곳'이라는 모토 아래, 직장인들을 위한 실용적인 재테크, 내 집 마련, 자기 계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채널이다. 채널 개설 4년 만에 141만 명(23일 기준)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2위는 돈 버는 지식을 알려주는 '달란트투자', 3위 재테크 및 자기계발 유튜버 '김작가 TV', 4위 구독자 164만 명을 보유한 '신사임당', 5위는 재테크 인터뷰 전문 채널 '웅달 책방'이 랭크됐다. 2024.05.08 07:00
연예일반

[IS인터뷰] JIFF 정준호 집행위원장 “영화제도 성과·실속 중요"

“전 그저 중고 신입이죠.”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 내 자신의 롤을 그렇게 정의했다. 30년 넘게 업계에 발을 담고 있는 배우의 겸손이자 함께하는 이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선행된 말이었다. 25번째 축제가 한창이던 전주의 한 호텔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정 위원장은 어느새 임기 2년 차가 됐다는 인사에 “주위의 도움 덕분”이라며 웃었다.“제가 지금까지 일하면서 느낀 건 이 영화제의 체계와 조직 시스템이 상당히 견고하다는 겁니다. 팀별로 고도화된 전문 요원들이 배치돼 있어요. 물론 집행위원장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다들 각자 자리해서 잘해주니까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는 43개국 232편(국내 102편·해외 130편)의 작품이 초청됐으며 차이밍량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해 전주대담, 전주씨네투어, ‘100 필름 100 포스터 x 10’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정 위원장은 올해 영화제에서 중점을 둔 부분으로 ‘다양성’과 ‘대중성’을 꼽으며 “좋아하는 엄마 밥상도 매번 같은 반찬이면 맛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처음 오시는 분도 많지만 자주 오시는 분이나 전주 시민도 많잖아요. 그래서 씨네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했어요. 또 최대한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했고요. 그 일환이 야외 상영이죠. 말 그대로 오다가다 보실 수 있게,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하고 싶었어요.” 민성욱 위원장과 공동 체제로 운영되는 영화제에서 정 위원장은 대외 협력 및 재정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임기를 시작하며 “3년 내 100대 후원사(자) 확보”란 목표를 정한 정 위원장은 올해도 후원금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간 연락을 취한 곳만 몇천 군데로, 직접 기업 오너를 만나 설득에도 나섰다.“다행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표치에 도달했어요. 사실 이건 단발성이 아니라 기업이 망하지 않는 한 꾸준히 참여해서 한국 독립영화와 미래 창작자들에게 투자하는 구조죠.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 후원금도 100만원부터 시작하고 있고요. 또 투자받고 끝이 아니라 그 회사 직원들이 영화제를 즐길 수 있게 돕고 그게 영화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재정 안정성을 위한 플랜A가 후원회였다면 플랜B는 전주시와의 협업이다. 정 위원장은 전주시의 관광 거점도시 선정을 위해 누구보다 부지런히 움직였다. ‘넌 어떻게 전주 사람(그의 고향은 충청도다)이 됐냐’는 말을 들었을 만큼 진심을 쏟았다. 정부의 영화제 지원금 축소 이슈에도 불구, 전주국제영화제가 예정대로 모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전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축제니까 다들 도움을 주고 싶어 하세요. 그래서 저도 전주가 관광 거점도시로 언급될 때 직접 문체부를 찾아 가면서 발로 뛰었어요. 이후 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관련 기금이 나왔고 그 일부를 영화제와 연계해서 활용한 거죠. 예산이 줄면 당연히 프로그램이 빠질 수밖에 없는데 우리는 빠진 게 없죠.”물론 정 위원장이 오로지 영화제의 재정 확보에만 올인하는 건 아니다. 그는 “아이디어를 계속 낸다. 예를 들면 개막식에 ‘미스터트롯’ 무대는 어떠냐고 묻는 거다. 가끔은 엉뚱 발랄할 수 있지만 그게 또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여기에는 스태프의 반대가 있으면 한발 물러선다는 정 위원장만의 규칙이 있다. “그들은 저보다 더 오래 영화제에 계신 전문가들이니까요. 제 역할은 다른 시각에서 의견을 계속 내고 그중 적합하다는 피드백을 받는 게 있다면 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거죠.”영화제를 이끌수록 욕심이 더 생기냐는 물음에는 “당연하다”고 즉답했다. 정 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를 겉만 번지르르한 축제가 아닌 ‘성과를 내는, 실속 있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영화제를 통해 창작자에게 어떤 이득을 주고 어떤 길을 열어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봐요. 제작비도 후원해 주고 상도 주고 이곳을 거쳐 간 세계적 감독들을 초청해 자리도 마련해주고 싶죠. 더 나아가서는 각 지역 극장을 확보해서 배급망도 갖춰보고요. 그렇게 해서 좋은 작품, 창작자들이 모이는,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배우 정준호에 대해서도 짧게나마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정 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에 위원장 외 배우로서도 참석한다. 주연작 ‘스모킹 타이거스’가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것. 한국계 미국인 셀린 요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이민 2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감독님이 저 모르게 출품했더라고요. 우리 프로그래머들도 출품이 결정되고 귀띔을 해줬고요. 가족 이야긴데 이민자의 삶을 현실적으로 잘 반영했어요. 딸로 나오는 유지영 배우의 연기도 아주 좋죠. 올해 영화제에서 볼 만한, 추천해 주고 싶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전주(전북)=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7 06:25
스포츠일반

[SMSA] 이승용 젠지 이사 "롤드컵 동시 시청자만 400만명…이제 마케터가 게임 안 쳐다보는 건 실수"

“장난 아니라는 걸 눈으로 확인한 거죠.”이승용 젠지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 이사는 10년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을 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당시 미국 스포츠매니지먼트사 IMG 소속으로 프레지던트컵을 준비하던 그는 “‘쟤네 누구지? 뭔데 경기장에 사람이 저렇게 많지?’ 싶었다”고 돌아봤다. e스포츠의 잠재력을 체감한 순간이었다.결국 이승용 이사는 이듬해 블리자드를 거쳐 젠지에 입사, 현재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 이사를 맡고 있다. 4월 30일에는 서울시 중구 순화동 KG타워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2024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MSA)'에 e스포츠를 통한 차별화된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SMSA는 스포츠 마케팅 실무 전문가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이끄는 마케터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이승용 이사는 “2014년과 2018년, 2023년까지 총 세 차례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렸다. 열릴 때마다 많은 분들이 '이게 뭐야'하고 쇼크를 받는다”며 “이러한 인기는 세계적인 추세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아예 국가사업으로 보고 올여름 e스포츠 월드컵까지 연다. 총상금만 6000만 달러”라고 했다. e스포츠 등 게임 산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과거처럼 10대들만을 위한 무대가 아니라는 게 이승용 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예를 들어 롤드컵 메인 후원사는 벤츠다. 우리도 뷰잉파티를 하면 현대자동차, 푸마 등이 총집합해 브랜드 액티베이션을 한다. 글로벌 기업들은 MZ세대들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의 팬덤을 확보하기 위해 이미 e스포츠 스폰서십을 진행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구단에는 이미 e스포츠팀이 2개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마케터 입장에서 게임을 쳐다보지 않는 건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 이사는 “사실 지금도 게임을 통한 마케팅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다. 게임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기존 마케팅 방식에 대한 관성 때문”이면서 “그러나 이미 젊은 세대가 많이 게임에 스며들었다. 디지털 세대의 놀이터에 빨리 들어가서 이것저것 해봐야 한다. 부르는 게 값인 인플루언서와 달리 디지털 콘텐츠는 저렴하게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승용 이사는 “e스포츠에서는 파생 비즈니스 협업이나 팀이나 리그 후원 등을 통한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대회를 직관하시거나 스트리밍을 보시기 권한다.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는 동시 시청자가 100만명에 달하고, 최근에는 외국을 포함해 400만명을 찍었다. 그게 (e스포츠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다른 스포츠와 달리 e스포츠는 여전히 스폰서십 비중이 크다. 변수가 많아 다른 사업도 병행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승용 이사는 “우리가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건 e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다. 지난달 기준 재학생 2000명, 글로벌 누적 수강생은 2만명 이상이다.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라고 덧붙였따. 김명석 기자 2024.05.03 07:03
생활문화

100억 쏟은 롯데월드 새 야간 퍼레이드, 35주년 자축 황홀한 불빛 향연 선보여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전 국민의 놀이터 롯데월드가 10년 만에 새로운 야간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막대한 투자의 효과를 곧장 체감할 수 있는 황홀한 불빛의 향연은 결코 쉽게 잊히지 않을 추억을 안겼다. 지난달 30일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를 보기 위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았다. 행진이 시작되는 저녁 8시 전부터 방문객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안전선 밖에 질서정연하게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롯데월드는 이 퍼레이드에 약 107억원을 쏟았다. 개발에 1년 6개월이 걸렸으며, 유명 테마파크의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투입했다.6개 유닛이 순서대로 등장하며, 10대의 크고 아기자기한 차량과 65명의 열정적인 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퍼레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원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빛이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와 함께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멋진 파티를 만든다는 콘셉트다.행진의 시작은 로티·로리의 수호천사 캐릭터 '로데뜨'가 알린다. 하늘을 날아다니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방문객들과 인사한다.이어 1층 퍼레이드 동선에 롤러스케이트를 탄 안무가들이 가볍게 몸을 풀며 흥을 돋운다. 무뚝뚝한 아빠들도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가 반갑게 손을 흔들게 만든다.각 유닛은 세계 각 지역을 상징하는 자연·문화 요소로 구성했다.예를 들여 타오르는 불꽃과 불사조가 이끄는 두 번째 유닛은 '빛의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색 빛으로 꾸몄다. 라틴 음악과 함께 황소를 다루는 투우사들이 반짝이는 조명이 달린 빨간 천을 흔들며 앞으로 나아간다.롯데월드는 이번 퍼레이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으로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를 꼽았다. 행복과 사랑을 상징하는 구 형태의 조형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5주년을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함께 퍼레이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윤성호 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팀장은 롯데월드 퍼레이드만의 매력과 관련해 "아이스링크 주변 220m의 원형 동선 어느 위치에서나 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며 "날씨와 상관없이 365일 35년간 공연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오는 7월에는 퍼레이드가 한 단계 진화한다.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고객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더한다. 특별한 헤어밴드를 선보일 예정인데, 차가 움직일 때나 음악에 따라 색이 바뀐다. 방문객들이 퍼레이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윤성호 팀장은 퍼레이드 명당을 묻자 중심 상징물(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과 전체 공간을 볼 수 있는 '가든 스테이지'를 추천했다.그는 "예전에는 고정된 패턴의 화려한 LED를 붙이는 게 전부였다. 이번에는 자동차와 의상의 빛이 음악, 스토리에 맞춰 변하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퍼레이드가 끝난 뒤의 공허함을 달래줄 멀티미디어 쇼도 잊지 않고 준비했다"고 말했다.지난 35년간 롯데월드 퍼레이드는 약 9879㎞를 걸어왔다. 서울 잠실에서 스페인 마드리드까지의 거리다.최홍훈 롯데월드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굿 메모리 크리에이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3 07:00
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60만번 예측해 추천하는 '전문가 포트폴리오' 출시

우리은행은 고객 중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투자상품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자체 개발한 투자상품 평가 모델인 'WISE'를 기반으로 한다.WISE는 투자상품의 과거 단순 수익률에만 의존하지 않고 앞으로 기대되는 수익성, 안정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0여 개의 투자상품을 선정한다.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약 60만번에 이르는 시뮬레이션으로 보다 낮은 위험과 안정적 기대 수익률을 갖춘 유형별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이 서비스에 탑재되는 상품은 분기별 최소 1회 이상 시황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한다.또 우리은행은 글로벌 경제와 금융 시장 전망, 신용 및 지정학 리스크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투자자가 선택한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검증하고 분기마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안내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장기적 안목으로 자산 배분을 추구하는 이 서비스는 고객에게 안정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2 17:12
경제일반

KT&G, 스타트업 투자유치 위한 ‘스타트 트랙 IR피칭데이’ 개최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참여팀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스타트 트랙(Start Track) IR피칭데이’를 지난달 30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 트랙 IR피칭데이’는 지난 1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선발돼 약 4개월에 걸쳐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받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 15개 팀이 투자자 및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직접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팀들이 각자의 사업과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후에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소셜벤처 관계자, KT&G 및 KGC 신사업 담당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밋업(meetup)’ 프로그램이 진행돼,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디어 제안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상상스타트업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사회혁신창업가로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나가길 응원한다”며 “KT&G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1 13:57
해외축구

토트넘 망쳤던 콘테, 새 팀 찾기 어렵다…나폴리 부임설마저 '위태'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됐던 안토니오 콘테(이탈리아) 감독이 좀처럼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 전 소속팀이자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나폴리 부임설이 돌았으나, 최근 나폴리 구단이 콘테 선임 가능성에 발을 빼는 듯한 모양새여서 새 시즌 거취마저 미궁으로 빠졌다.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30일(한국시간)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나폴리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콘테 감독이었지만,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콘테 감독 선임을 다시 생각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이미 다른 후보들도 거론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스테파노 피올리 AC밀란 감독과 도메니코 테데스코 벨기에 축구대표팀 감독,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감독 등이 나폴리의 새로운 사령탑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동안 콘테 감독 부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 데 반해 이제는 새로운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매체는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 이적시장에서 일정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고, 특정 유형의 선수도 영입해야 하는데 나폴리는 현재 그런 유형의 선수가 없다”며 “워낙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자칫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 당장 대대적인 투자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고, 콘테 감독만의 성격이 자칫 구단 내 갈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다. 이미 나폴리 감독 부임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진 콘테 감독으로서는 씁쓸한 소식일 수밖에 없다.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콘테는 나폴리 감독 부임 가능성에 긍정적인 뜻을 이미 밝혔고, 이제 데 라우렌티스 회장의 결정만이 남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나폴리 구단이 콘테 대신 다른 감독 후보군들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셈이다. 만약 나폴리 구단이 다른 감독을 선임하면, 콘테의 현장 복귀 시기는 그만큼 늦어질 수밖에 없다.가장 최근 토트넘 감독 커리어가 짧았던 데다 성적 부진에 따른 경질이었으니 새 팀을 찾는 시기 역시 그만큼 더뎌지는 분위기다. 콘테 감독은 앞서 지난 2021년 11월 당시 성적부진으로 경질됐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전 토트넘 감독이다. 소방수로 부임한 첫 시즌엔 좋았다. 토트넘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이끌며 성공적인 토트넘 데뷔 시즌을 보냈다.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던 시즌 역시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시즌이었다.그러나 콘테 감독은 두 번째 시즌 만에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시즌 도중 부임한 전 시즌과 달리 2022~23시즌은 여름 이적시장 보강부터 콘테 감독의 주도로 선수단 보강이 이뤄졌지만, 정작 시즌 개막 후 부진한 경기력과 성적이 이어진 탓이다. 결국 지난해 3월 콘테 감독은 부임 첫 시즌 팀의 반등을 이끈 뒤 두 번째 시즌 만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 결별을 맞이했다. 이후 1년 넘게 아직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김명석 기자 2024.04.30 16:38
경제일반

‘후원 날개’ 활짝 펼치는 대한항공… “스포츠·문화예술 폭넓게 지원”

최근 스포츠·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Mecenat)’에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한항공은 국내 메세나 활동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다. 메세나란 기업들이 스포츠·문화예술·과학 분야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대한항공은 오랜 기간 전방위적인 투자로 국내 메세나 발전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이자 대한민국 대표 국적사로서 대한항공은 전통적인 기부 방식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후원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의 메세나 활동 역사는 깊다.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와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 때부터 이어져 온 후원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까지 이어지며 확장되고 있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스포츠 지원 영역과 규모를 넓히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예술과 과학 발전을 위해서도 세계 곳곳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탁구·배구·e스포츠까지… 국내 스포츠 발전 위해 ‘앞장’ 대한항공은 ‘아낌없는’ 스포츠 사랑으로 유명하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국가 주요 행사를 적극 후원하는 등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인사를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후원 대상이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피아니스트 임윤찬, 프로골퍼 박민지·리디아 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체육인을 후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여자 실업탁구단, 남자 프로배구단 등을 운영하며 관련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1973년 창단한 대한항공 여자 실업탁구단은 국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탁구팀이다. 현재 국내 최고의 실업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것은 물론, ‘탁구 신동’ 신유빈 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냈다. 또한 ‘탁구 레전드’라 불리는 유승민, 현정화 등 장래가 유망한 체육인들이 향후 스포츠 관련 국제기구에 진출하기 위한 교육과 스포츠 행정 전문가 양성에도 힘썼다. 또한 은퇴 선수들을 위한 어학연수나 대학원 진학 등 교육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 나서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탁구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구에 대한 관심도 빼놓을 수 없다. 대한항공은 한국 배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를 맡고 있으며, 프로배구를 넘어 방송중계, 스폰서십 체결 등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더불어 제도개선위원회를 구축해 한국배구연맹의 의사결정과 실행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는 건강한 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구 저변 확대를 통한 유소년 지원 방안, 한국 배구의 질적 성장과 같은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대한항공 남자 프로배구단 ‘점보스’는 다른 팀이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조직력과 탄탄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올해 4월 V리그 최초 4연속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대한항공은 스포츠 후원 영역을 e스포츠 종목으로까지 넓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첫 채택된 e스포츠팀을 후원하기로 한 것.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국내 e스포츠팬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후원에도 적극 나섰다. 대한항공은 사내에 스포츠 직능을 신설하고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환산해 매월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 선수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반과 경제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들 선수는 다른 직원과 똑같이 직원 항공권 등 사내 복리후생 제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기준 컬링, 수영, 탁구 등 총 32명의 장애인 선수단이 대한항공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한국 문화예술·과학 세계 속에 알려 대한항공은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가진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박물관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가 있다. 대한항공은 2008년 2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시작으로 2009년 6월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같은해 12월 영국 대영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세계 3대 박물관에서 모두 자국어 서비스를 받는 국가가 됐다. 나아가 ‘인상주의 미술관’으로 불리는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에도 2015년부터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대한항공은 우리말의 위상과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글로벌 문화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늘 위에서도 한국을 알리는 홍보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래핑(Wrapping)이란 지하철역의 계단, 벽면 등의 시설물이나 차량, 비행 동체에 랩을 씌우듯 광고물을 덧씌워 광고하는 기법을 말한다. 대한항공이 처음 선보였던 항공기 래핑은 2001년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몄던 ‘하르비’ 래핑으로, 김포∼제주 노선을 오가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했다. 또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는 ‘슛돌이’ 래핑을 선보여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행사 홍보와 승리를 기원했다. 이어 2008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를 알리는 ‘모나리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지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케이팝 가수 ‘블랙핑크’ 등 전 세계 하늘길을 누비며 한국을 알려왔다.지난해 9월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후원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과학센터재단은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약 6000평 넓이, 20층 규모의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 ‘새뮤얼 오신 항공우주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이곳은 항공·천문·우주왕복선 전시관으로 구성되는데, 대한항공은 이 중 항공 전시관 후원에 나선다. 해당 전시관은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Korean Air Aviation Gallery)’으로 명명된다. 이 전시관에는 대한항공의 보잉 747 퇴역 여객기를 비롯해 항공기 20여 대를 전시하며 항공 역사와 작동 원리 등에 대한 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전 세계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환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는 ‘여행사진 공모전’과 전국 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나라 스포츠·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9 14:04
산업

LG엔솔, '특허 무임승차' 580건 침해 확인 강경 대응 예고

배터리 업계의 선두주자인 LG에너지솔루션이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한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특허 중 경쟁사가 침해하거나 침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략특허'는 1000여개다. 이중 실제로 경쟁사가 침해한 것으로 확인된 특허만 해도 580건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IT 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돼 시장에 판매되는 경쟁사의 제품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고유 기술을 침해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유럽 각지에 전기차를 판매하는 A사의 전기차 배터리를 분석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코팅분리막, 양극재, 전극·셀 구조 등 핵심 소재와 공정에서 특허 침해가 30건 이상 확인됐다.전 세계 굴지의 전자기기 제조 업체에 납품되는 B사의 배터리 역시 LG에너지솔루션의 특허를 무단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특허 침해만 50건 이상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은 전했다.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배터리 기업 간 경쟁이 격화하면서 무분별한 기술 도용 사례도 급증했다.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15년 28GWh(기가와트시)에서 2023년 706GWh로 25배가량 성장했고, 2035년에는 5256GWh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가운데 주요 기술 특허를 선점한 LG에너지솔루션과 달리 질적으로 우수한 특허를 확보하기 어려운 후발 기업들은 특허 무단 사용으로 유럽, 중국, 인도, 동남아 등으로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합리적인 라이선스 시장 구축을 주도하기 위해 특허풀(Pool)이나 특허권 매각 등 다양한 방식의 수익화 모델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현재 시장에서 침해 중인 특허를 중심으로 글로벌 특허풀을 통해 주요 특허를 단계적으로 라이선스해 라이선스 사업과 관리를 효율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선도업체는 특허권에 대한 합리적인 로열티를 받아 기술 개발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후발기업은 정당한 특허권 사용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 정당한 라이선스 계약 없이 무분별한 기술 침해가 지속될 경우 특허침해 금지소송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현지 전문가를 적극 확보해 글로벌 소송 역량을 강화하고 지적재산권(IP)을 관리하는 해외 IP 오피스를 확대해 글로벌 지적재산권을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해 나갈 계획이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위한 필수 요소는 지적재산권 존중"이라며 "기업의 존속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특허 침해에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배터리 제조에 상용화돼 쓰이는 기초 기술인 1세대 기술부터 첨단 3세대 기술까지 현재 등록기준 3만2000건, 출원기준 5만8000여건에 이르는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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